창설 제3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명근 | 기사입력 2005/04/01 [10:13]

창설 제3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명근 | 입력 : 2005/04/01 [10:13]

  대전광역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 및 예비군 주요 지휘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제3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2005. 4. 1(금) 14:00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된 행사는 향토예비군 창설 제37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선양하며 향토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그리고 범국민적 자주국방 결의 다짐과 안보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8년 창설된 이래 수많은 대침투 작전을 헌신적으로 수행하였고, 재해와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내 고장과 내가정을 위해 앞장서 온 예비군과 향토방위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안보는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므로 만에 하나의 경우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우리지역은 정부대전청사와 3군본부, 자운대, 그리고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해 있는 국가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므로 예비군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는 우리 지역의 안보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만이 “평화”를 지키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노력해 온 예비군과 군․경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예비군 장비지원증서 전달 및 vtr(예비군! 우리가 새로운 힘이다)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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