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

선진한국의 성장엔진, 대덕연구개발특구

오명근 | 기사입력 2005/03/31 [12:23]

대덕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

선진한국의 성장엔진, 대덕연구개발특구

오명근 | 입력 : 2005/03/31 [12:23]


 대전광역시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대덕연구개발 특구 비전 선포식을 3월 31일(목) kaist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의 환영사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선진한국의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의 영상물 상영에 이어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참여정부 혁신클러스터 정책」 최석식 과기부 차관의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계획」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의 「특구 사업화 지원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특히, 오명 과학기술부총리, 이희범 산자부장관, 진대제 정통부장관과 국회의 과기정위 위원과 지역의원들이 참석함으로써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성공적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환영인사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하여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전시에서는 성공적인 특구 육성을 위하여 산, 학, 연, 관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도시기반 조성 및 원 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국제적 r&db 활동을 위한 여건조성 등을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히고,  “오늘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정부차원의 연구개발 환경구축 및 r&d성과의 확산 정책, 우리시 차원의 네트워크 구축 및 정주여건과 기업환경 조성을 통하여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의 탄생을 기대하면서 지금 까지는 ‘한강의 기적’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룩했듯이 이제는 ‘대덕의 기적’을 통하여 21세기 대한민국의 국부를 창출해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특별법 통과를 위하여 2003년 2월 대통령 당선자 방문시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건의하고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특구 육성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여 2003년 대덕연구개발특구 기념행사시 대통령이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천명하여 2004년 국정과제 회의시에 특구지정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지를 이끌어 내었다

  또한, 특별법지정 및 법안 제출과정에서 과기부와 공동으로 정책연구를 시행하여 특별법 시행(안)을 마련하여 제출하였으며, 대전광역시에 특구 준비기획단을 구성하여 특구업무를 전담 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었으며, 공청회를 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토록 하였다.

  특별법(안) 마련 과정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였음은 물론이고 이해찬 국무총리를 방문하여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아 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후에는 국회 입법과정에서 시정의 바쁜 틈에도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여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대한 이해와 설득을 하였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 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특구 지정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이해봉 위원장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출범을 앞두게 되었으며 대전시에서는 균형위, 과기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특구 시행을 위하여 시행령 및 육성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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