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꽃 진달래가 다시 태어난다

농업기술센터 우량유전자확보로 대량생산의 길 터

국부석 기자 | 기사입력 2005/03/29 [10:22]

당진꽃 진달래가 다시 태어난다

농업기술센터 우량유전자확보로 대량생산의 길 터

국부석 기자 | 입력 : 2005/03/29 [10:22]
   당진군의 전통 술인 두견주의 원료이자 효의 고장을 상징하는 당진꽃 진달래가 다시 태어나게 돼 주목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당진의 꽃인 진달래의 우량유전자 확보 등으로 대량 증식을 통한 진달래의 부활에 불길을 당겼다.

  이를 위해 금년과 내년 2년차에 걸쳐 진달래 5만본을 육묘, 증식하여 진달래동산을 만드는 한편,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시(4.15~4.17)에 외부인 등 참석자들에게 분화용 진달래를 5백여개 제공하여 우리군(꽃) 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당진군 면천의 진달래 축제     © 국부석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군청사 이전시 진달래를 조경용으로 식재하는 한편 각종 사회단체 등에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으며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홍천표소장은 "우리 군화를 대량으로 증식해 진달래동산도 조성하고 백진달래 등 우량 유전자를 확보하는 등 명실공히 진달래 붐을 대대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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