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 金成珍)이 발표한 『최근 중소제조업 경기국면 분석과 전망』에 따르면, 2004년 2/4분기 이후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던 중소제조업 경기가 2005년 1/4분기에 상승세로 전환한데 이어 2/4분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소제조업의 향후 경기를 예고해주는 경영환경지수를 이용해, ‘05년 2~6월, 5개월간의 경기국면지수를 전망한 결과로서 1/4분기 0.3%, 2/4분기 0.9%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동 조사 결과는 최근 여러 기관에서 발표되는 설문조사에 의한 bsi(체감경기)에 비해 공신력이 있는 기관의 통계지표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실물지표 경기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년 1월중 중소제조업의 경기를 보여주는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실적치는 전월대비 0.5% 증가한 102.4로 나타남(2000년=100을 기준)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는 생산, 출하, 노동투입량 및 평균가동률 등 경기동행성을 가지는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1월중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는 노동투입량을 제외한 나머지 지표들이 모두 증가하여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편, 중소제조업의 경영상황 전반을 나타내면서 향후 경기를 예고해 주는 1월중 『중소제조업 경영환경지수』실적치는 전월대비 2.1% 상승한 101.0으로 나타남(2000년=100을 기준)
 
중소제조업 경영환경지수는 노동, 생산성, 재고, 자금사정, 채산성 등 경기선행성이 강한 지표를 종합하여 산출하며,
 
 1월중 중소제조업 경영환경지수 역시 고용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증가하여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