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노조 충주지부(지부장 양춘식)가 28일 소아암에 걸려 투병중인 제갈진양(3)을 돕기위해 모금행사를 가졌다. ‘물사랑나눔봉사대’는 이날 충주시 연수동 한 갈비집과 호프집을 빌려 영업을 하고 모금활동도 벌였다. 봉사대는 이날 얻은 수익금 전액을 제갈진양의 어머니 박모씨(31)에게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수자원공사 직원들은 지난 21일 150명이 단체헌혈에 나서 헌혈증을 전달한 데다 이번에도 모금활동을 벌여 주위의 고마움을 샀다. 이보환기자 bhlee@newsis.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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