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재래시장 이용 적극 홍보 나서

재래시장 이용장려 공익광고 등 실시

한은영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05/01/21 [20:06]

중기청, 재래시장 이용 적극 홍보 나서

재래시장 이용장려 공익광고 등 실시

한은영 시민기자 | 입력 : 2005/01/21 [20:06]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최근 대형할인점의 진출 확대, 소비자의 구매행태 변화 등으로 인하여 상권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은 명절에 맞추어 상업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해 왔으나, 재래시장은 국민들의 이용 빈도나 유통규모에 비해 홍보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설 연휴전인 1. 24 ~ 2. 7까지 2주간 공중파를 통하여 재래시장 이용 장려 공익광고를 실시하고, kbs “6시 내고향” 특집방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실시하는 캠페인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제수용품․설빔 준비 등 재래시장 상품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에 국민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면서 시설․경영현대화를 통해 변화된 재래시장의 모습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금년은 재래시장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재래시장육성을위한특별법이 시행(‘05.3.1)되는 첫해로서 그 어느때보다 재래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재래시장지원 강화를 위해 재래시장 전담부서(재래시장소기업과)를 이미 설치(’05.1.17)하였으며, 전문지원기관인 “시장경영지원센터”도 조만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그동안 시설현대화에 치중하던 정책을 경영현대화사업도 병행 실시하는 등 지원정책을 다양화하고 시장혁신을 주도할 상인회·상인연합회를 조직화하여 변모된 재래시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중소기업청 재래시장소기업과 엄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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