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초등영어담당교사 국외현지어학연수 실시

뉴질랜드 교류협약 첫 결실, 초등영어교육에 부는 새바람

문추인 | 기사입력 2005/01/07 [17:02]

2005 초등영어담당교사 국외현지어학연수 실시

뉴질랜드 교류협약 첫 결실, 초등영어교육에 부는 새바람

문추인 | 입력 : 2005/01/07 [17:02]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2005.1.10(월)부터 2005.2.4(토)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과 교류협약을 맺은 뉴질랜드 크라이스처치시 국제의사소통영어교육원(clti)에 초등영어담당교사 42명을 파견해 4주간 집중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뉴질랜드 국제교류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행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영어담당교사의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초등영어 교수․학습방법을 익혀 농어촌소규모학교 영어교육 핵심요원으로 양성하는데 연수의 목적이 있다.
 
 또한, 연수생 전원 뉴질랜드 가정에서 생활(홈스테이)하면서 영어권국가의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생활영어능력을 신장하여 글로벌 시대의 영어 지도교사의 자질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 영어가 7차 교육과정에 정식교과로 채택되면서 초등영어담당교사들의 자질 함양이 더욱 요구되는데 초등영어담당교사의 뉴질랜드 현지어학연수 개최는 초등영어교육의 활성화와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이들은 농어촌 소규모학교 영어교육 거점화 핵심요원으로서 원어민교사와 함께 초등영어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선도하고 지원하며 영어캠프 운영 요원으로서 충추적 활동을 하게 된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외국어지도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하여 영어담당교사의 국외현지어학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 2006년도 중반기 외국어전용교육원 건립, 2007년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설립 및 원어민교사 대폭 확충 등 외국어 교육 강화를 2005년도 역점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해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 육성으로 충남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충남교육청 초등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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