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 혁신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 가져”

“혁신 !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 ” 방법론 제시

정미선 | 기사입력 2004/12/07 [20:02]

“도, 시군 혁신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 가져”

“혁신 !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 ” 방법론 제시

정미선 | 입력 : 2004/12/07 [20:02]


 충청남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道, 시군 혁신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합동 워크샵을 개최했다.
 
 道는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혁신분권 업무의 성과와 미흡했던 점을 상호 학습을 통하여 확산 발전시켜 나가고, 행정혁신, 지방분권, 균형발전 과제에 대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대학 교수, 道평가담당공무원과 시·군 기획담당 및 혁신분권담당과 직원들이 참가하여 활발한 토의와 시군 행정혁신사례 발표를 통하여 道와 시·군이 앞으로 혁신업무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얻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김동완 道기획관리실장이 “지방분권시대의 지방주도형 국가발전을 위한 충남의 특성 발전전략과 공무원 혁신”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 이어  3개 분임조별 발제 및 사례발표 및 토론식으로 운영하며 각 주제별 발제에는
 
 ▲지방자치단체 자체평가 방법론(한국지방행정연구원 행정평가센타 소장 박희정 박사) ▲지방정부의 자치역량강화방안 모형과 방법론(목원대 권선필 교수)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 활성화를 위한 지역혁신체계 구축방안(순천향대 김학민 교수)  각 주제별 주제발표시간에는
 
 ▲지방분권시대의 성과중심 자체평가 활성화 방안(道 확인평가담당) ▲자체평가속에 비쳐진 공무원의 자화상(보령시 기획담당) ▲지방분권에 부응하는 자치역량강화방안(道분권이양팀장) ▲홍성 녹색관광 지원 시스템 구축(홍성군) ▲지역대학과의 협력방안(천안시), 유구 자카드 직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활동사업(공주시) 등을 발표하였으며
 
 자유토론 시간에는 “혁신,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 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체인지 몬스터』를 읽고 난 소감 등도 함께 난상토론도 벌였다.
 
 특히, 심도 있고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하여 분야별 대학교 전문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과 발제·토론에 참여함으로서 혁신추진방법과 문제점 도출 등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1분임 진행은 육동일 교수(충남대학교), 토론은 박종관 교수(백석대학교) ▲2분임 진행에는 권경득 교수(선문대학교), 토론에 심재권 교수(나사렛대학교) ▲3분임 진행은 신동호 교수(한남대학교), 토론은 원종문 교수(남서울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또한 16개 시·군별로 특색있게 추진하여 주민소득을 향상했거나 행정업무 효율성 증대 및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등 행정혁신 우수사례를 1개씩 선정하여 발표함으로서 우수사례들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토론하였다.
 
 道는 금번 워크숍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현재 道와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반영하는 등 혁신관련 발굴과제의 추진, 혁신리더모임·혁신연구모임 구성 운영 등 전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시·군 혁신분권부서 관계자들은 “혁신업무를 어떻게 추진할지 몰라 막연하였는데, 구체적인 방법과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소중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워크숍 등을 통하여 혁신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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