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충남 구축』을 위한 활성화 방안 마련

25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 참석, 유비쿼터스 포럼 개최

정미선 | 기사입력 2004/11/25 [11:23]

『U-충남 구축』을 위한 활성화 방안 마련

25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 참석, 유비쿼터스 포럼 개최

정미선 | 입력 : 2004/11/25 [11:23]

 충청남도는 25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충남전략산업기획단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동으로 산·학·연 전문가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남 유비쿼터스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산업자원부 관계자, hp, 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skt, 삼성경제연구소, kt, 코리아센서닷컴, 주요대학 등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은 ‘유비쿼터스 홈’과 ‘u-충남 구축을 위한 비전과 발전전략’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국내 it기업 및 연구소, 대학교수들이 나와 다양한 유비쿼터스 전략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보화 정책 담당자들간에 정보교류의 장이 됨은 물론 전문가들 간에 학문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계의 기술동향을 파악하는 등 충남지역이 유비쿼터스 사회로 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포럼의 진행은 정부관계자와 휴렛패커드 담당자의 특강과 etri 박광로 그룹장의 ‘유비쿼터스 홈’에 관한 제1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그리고 etri 임춘식 박사의 ‘u-충남 구축을 위한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제2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 발표에 대하여 iita의 김근태 전문위원이 ‘유비쿼터스 홈을 위한 기술’에 있어서 홈 네트워크 사업의 추진방향 및 전략과 유비쿼터스 홈에 필요한 기반기술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skt의 이기주 부장은 ‘유비쿼터스 홈 서비스’에 있어서 skt 컨소시엄의 홈 서비스 구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선문대학교 이경오 교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임베디드 s/w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또한, 제2주제 발표에 대하여 한국기술대학교 윤한경 교수가 'u-city 서비스 기술'에 대하여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개념 소개와 u-city를 위한 적용방안 등을 소개 하였으며,
 
 etri의 최용석 박사는 ‘rfid(usn) 기반기술’에 대하여 u-city 서비스를 위한 센서네트워크 기술 소개와 rfid 서비스 기반 usn 구축 방안에 관해 의견을 주었다.
 
 삼성경제연구소 김재윤 부장은 ‘텔레매틱스 기반기술’에 관하여 u-city 서비스를 위한 텔레매틱스 기술 소개와 첨단 교통정보 서비스 방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충남도와 참석자들은 한결 같이 이번 포럼이 유비쿼터스의 새로운 정보화 패러다임에서 충남도가 적극적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정보혁명 속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 환경으로 대두되고 있어, 송석두 충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충남도에서는 행정신도시 및 기업도시 건설에는 반드시 필수적인 유비쿼터스 환경구축을 해나갈 것이며, 관련 산업도 타 산업보다 예산 및 행정지원을 우선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차세대 성장엔진을 it를 비롯한 첨단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압축성장을 해온 우리나라가
 
 유비쿼터스 산업으로 또 한번 정보산업 혁명의 중심에 서서 국민소득 魔의 2만불의 파고를 넘어 3만불 시대에 진입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고 모든 정보가 구매재가 아닌 자유재처럼 사용되는 사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