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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MBC 인턴십 사업 ‘지방대 학생 외면’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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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래 의원     ©김정환 기자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이 문화방송의 인턴사원 채용 과정에서 지방대 학생이 소외당하고 있다는 문제에 대해 “지방대 학생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시정하고, 뛰어난 지역방송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채용인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받은 ‘미래방송인 인턴십 서류심사 합격자 및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지방대 학생들이 인턴사원 선발에서 외면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조 의원이 이같은 주장을 편것으로 보인다.

  
 ‘미래방송인 인턴십’은 방송인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MBC 및 MBC 관계사(자회사, 지역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진은 인턴사원의 공모 및 홍보, 선발 등을 담당하며, 인턴근무에 소요되는 인건비 전부와 실비 일부를 지원한다.

  
인턴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이루어지며, 인턴사원은 MBC 및 대전MBC, MBC플러스 등에서 6주간(1일 8시간) 인턴활동비 270만원을 지급받으며 근무한다.

조 의원에 따르면 문제는 ‘미래방송인 인턴십’의 사업목적과 달리 방문진은 지방대 학생들을 거의 뽑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조 의원은 방문진은 ‘미래방송인 인턴십’의 사업목적으로 방송인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직무를 체험할 기회를 부여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제공하고, ‘인턴십 등 각종 행사에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방대 학생들에게 가치있는 기회 부여’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최종합격자의 소속 대학을 전수조사한 결과 첫 기수인 2018년에는 최종합격자 10명 중 5명이 지방대 학생이었으나, 2019년에는 최종합격자 11명 중 단 한 명도 지방대 학생이 없었으며, 2020년에는 최종합격자 11명 중 1명만이 지방대 학생이었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의 경우도 2019년에는 서류합격자 22명 중 지방대 학생은 2명이었으며, 2020년에는 서류합격자 22명 중 지방대 학생은 1명에 불과했다.

  
조승래 의원은 “방문진은 ‘미래방송인 인턴십’의 선발과정을 사업목적에 맞게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방대 학생들이 외면받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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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9 [17:5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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