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18 [11:37]

태안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10/18 [11:37]
▲ 영해 밖 영업구역을 벗어난 낚시어선이 해양경찰 단속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 (출처=태안해양경찰서)     © 김정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

 

태안해경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1월 15일까지 4주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해 하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해경은 안전검사 미실시 ,선박 불법 증·개축 ,과적·과승 ,승무기준 위반 ,낚시어선의 영해외측 영업행위  ,구명설비 부실검사 등을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가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와 잦은 조업선 출입항으로 인명피해 수반 선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져 집중적인 해양안전관리 강화 필요에 따른 조치라고 태안해경은 전했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형사기동정 및 수·형사 요원으로 꾸려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최일선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함께 해·육상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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