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보건지소 중심 통합돌봄 방안 제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17:43]

충남도의회, 보건지소 중심 통합돌봄 방안 제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10/16 [17:43]
▲ 충남도의회 충남형커뮤니티케어_최종보고회 개최     © 김정환 기자


충남도의회가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는 보건지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운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보건지소 중심 통합돌봄 방안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지역정착을 위한 연구모임은 16일 도의회에서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는 보건지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운영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교수는 “충남형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는 공중보건의사가 상주하고 있는 보건지소를 거점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와 통합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고 공공기관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양금봉 의원은 “청년농업인 중 헬스 스카우트를 선발해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 마을의 건강문제를 발굴하는 마을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소 등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인구 유입을 통해 농어촌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과 각 시·군 보건소장 및 방문보건업무 담당팀장, 4H 청년농업인 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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