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립공원 단채 탐방 '제한' 한다

산림자원연구소 “코로나19 차단 위한 방역 조치” 준수 당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17:32]

충남 도립공원 단채 탐방 '제한' 한다

산림자원연구소 “코로나19 차단 위한 방역 조치” 준수 당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10/16 [17:32]
▲ 대둔산도립공원 생태탐방로(사진제공= 충남도)     ©김정환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단풍 절정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도립공원 단체 탐방을 제한키로 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덕산, 칠갑산, 대둔산 도립공원 단체 탐방을 제한하고, 시설 방역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체 탐방 제한은 밀폐되지 않은 도립공원이 실내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에 따라 산행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결정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단체 탐방을 제한할 계획이며, 도립공원 내 탐방로도 31개 중 11개 구간을 입산 통제한다.

 

또 탐방객을 대상으로 입산 전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감염병 예방 및 안전한 탐방을 위해서는 탐방로 입구, 전망대 등 밀집 구간은 오래 머물지 않기 ,어디서든 2미터 이상 거리두기 ,탐방로 우측 한 줄 통행하기 ,공용 공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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