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활성화...글로벌 인재 양성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14:43]

대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활성화...글로벌 인재 양성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10/16 [14:43]
▲ 대전시교육청 전경     ©김정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특수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수외국어는 해외 교류 확대로 교류 상대국이 많아짐에 따라 국가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선정한 마인어(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우즈베크어, 이란어, 크메르어, 터키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브라질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 등의 외국어를 말한다.

  

특수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은 17일부터 국립국제교육원·대학 연계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 43개 강좌를 초‧중‧고 학생, 학부모 총 36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특수외국어 교육기회를 확대, 국가발전을 위해 필요한 특수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사용하여, 초등학생 14개 강좌에 133명, 중‧고등학생 16개 강좌에 143명, 학부모 13개 강좌에 68명에게 12개의 언어를 강좌별 10차시씩 교육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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