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단 악취, 인공지능으로 해결...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17:29]

대덕산단 악취, 인공지능으로 해결...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10/15 [17:29]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대덕산단 공공폐수처리장 현장방문 사진 (자료사진)   ©김정환 기자

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폐수처리시설 통합 환경관리 기술개발’에 나선다. 

 

대전시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시행하는 지역사회문제 해결 공모사업으로, 지역기업인 부강테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컨소시엄이 응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성능예측을 통한 탈취제 살포시스템 구축 ,에너지 최적화 프로그램 개발 ,탈취탑 성능 예측 기술 개발이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시간 수질모니터링 계측시스템 구축 등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 6월까지며, 국ㆍ시비 19억 원, 민자 5억 원 등 총 24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의 악취 저감은 물론 에너지 사용 효율화가 기대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과학적인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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