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12 [15:47]

예산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10/12 [15:47]
▲ 축산 차량 방역소독 모습     © 김정환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난 10월 8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군 유입차단을 위해 가용한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예산군은 화천에서 지난 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자 긴급방역절차에 들어가 관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발생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24시간 상시 신고체계를 구축해 매일 임상증상여부 확인 등 예찰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관내 돼지 밀집지역과 도축장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순회소독을 실시 중이다.
 
예산군은 지난해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제 및 야생동물기피제 등 방역약품을 총 464톤 공급과, 21농가를 대상으로 울타리 설치비용 4억93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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