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혁신도시 지정' 새로운 충남시대 만들것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08 [21:30]

황명선, '혁신도시 지정' 새로운 충남시대 만들것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10/08 [21:30]
▲ 충남혁신도시지정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     © 김정환 기자


전국시군구협의회 대표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의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황명선 시장은 8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지회견에서 “220만 충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결정됐다며, 이번 혁신도시 지정을 발판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충남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균발위 당연직 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상임위 통과, 국회통과 등 혁신도시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혁신도시지정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황 시장은 “충남과 대전이 유일하게 혁신도시지정에서 제외된 것은 지역의 역차별을 양산해낼 수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충남혁신도시지정은 반드시 관철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종적으로 충남혁신도시 지정안이 가결된 직후 이어진 기자회견을 통해 황 시장은 “220만 도민여러분의 단결된 힘이 대한민국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충남혁신도시 지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고,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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