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충청권이 신수도권 형성해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창립 토론회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05 [22:04]

세종·대전·충청권이 신수도권 형성해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창립 토론회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10/05 [22:04]
▲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창립 토론회 개최    © 김정환 기자


세종시가 5일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창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성장모델을 지방으로 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도시 간 기능이 수평적으로 특화·전문화된 순환형 네트워크 메가시티로서 세종·대전·충청권이 신수도권을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토론회에서는 광역권 메가시티 전략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코로나19에 따른 대전환시대 비전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개헌 입법·절차적 논의와 함께 행정수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 점검과 방안을 논의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이며, 그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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