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 남가현 시당위원장 선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5:24]

정의당 대전시당, 남가현 시당위원장 선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9/28 [15:24]
▲ 남가현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 김정환 기자


정의당 대전시당이 신임 시당위원장에 남가현 전 대변인을 선출했다.

 

대전시당은 9월 23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당원투표를 통해 5기 대전시당 임원단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로 남가현(41, 전 대전시당 대변인), 부위원장으로 정은희. 민억기. 김진욱씨가 당선되었으며, 남가현 대전시당 위원장은 53.2%의 득표로 과반이상 득표에 성공하며 결선투표 없이 선출이 완료되었다.

 

남가현 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나 재난상황에서 더 취약한 취약계층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정의당이 해야 할 일이고, 바로 그 자리가 정의당이 서야할 자리”라고 밝히며,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의당, 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정의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카이스트 비정규직 부당해고 투쟁 연대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남가현 대전시당 위원장은 오전 1차 사무처회의를 열어 업무를 점검하고 2022년 지방선거 준비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1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방선거 기획단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27일 정의당은 ARS 투표를 통해 5명의 부대표와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했다.

 

부대표에는 김윤기(전 대전시당위원장)후보가 21.47%의 지지로 최다득표로 당선되었으며, 김응호, 배복주, 박인숙, 송치용 후보가 부대표로, 강민진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함께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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