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공비축미' 지난해보다 2% 증가한 4818톤 매입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23 [11:00]

예산군, '공공비축미' 지난해보다 2% 증가한 4818톤 매입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9/23 [11:00]
▲ 황선봉 군수가 공공비축미를 살펴보는 모습     © 김정환 기자


충남 예산군이 공공비축미 4818톤을 매입한다.

 

예산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말까지 산물벼 2850톤과 건조벼 1968톤 등 공공비축미 4818톤을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2% 증가했으며 충남도 전체 배정량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증가된 물량은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 목표량 100% 달성과 타작물재배 확대 등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한 요인이 크다는 분석이다.

 

매입곡종은 삼광벼와 새일미 등 2가지 품종으로, 산물벼는 다음달 초부터 11월 20일까지 농협통합RPC, 대동RPC, 예산라이스RPC를 통해 수확한 상태로 매입하고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지정수매장소에서 매입할 방침이다.
 

매입대금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40㎏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후 즉시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12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예산군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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