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창업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20:57]

충남도, “창업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9/18 [20:57]


충남도가 미래 충남 경제를 이끌어갈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미래 충남을 책임질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 충남도는 천안 구도심에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를 유치 한 바 있다.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를 유치한 충남도는 이번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 도내 1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18일 도청에서 유성준 충남신보 이사장과 건양대, 공주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신성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호서대 등 14개 창업보육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충남신보, 1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신기술,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 창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사업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한 뒤 충남신보에 추천한다.
 

충남신보는 보증심사를 거쳐 80개 업체에 최고 5000만 원 씩, 보증료율 0.5%의 특례보증을 이달부터 지원한다.

 

충남신보는 이를 위해 40억 원 규모의 수시자금을 편성할 계획이다.

 

도는 충남신보 특례보증에 따라 2%p의 이자를 보전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9월 첫째 주 기준으로 0.63%의 금리로 대출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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