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상공인 대출금 30억 범위 대출 이자 지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13:09]

세종시, 소상공인 대출금 30억 범위 대출 이자 지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9/18 [13:09]
▲ 세종시청사 전경(브레이크뉴스 강민식 기자)     ©강민식 기자

세종시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총액 30억 범위 내에서 18일부터 대출금 이자를 최대 2%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이번에 이자 지원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해석된다.

 

세종시의 이자 지원 결정에 따라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상환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75%p를 지원한다.

 

올해 1~3분기 동안 세종시는 소상공인자금 지원 사업으로 금융기관 대출시 부과되는 금리의 일정 부분을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총 180억 원을 지원했다.


세종시는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이 총 724건에 걸쳐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보다 평균 1.88%p 낮은 저렴한 금리로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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