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원 대전시의원, 지역균형발전기금 공정한 배분 요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7 [14:17]

문성원 대전시의원, 지역균형발전기금 공정한 배분 요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9/17 [14:17]
▲ 문성원 의원   ©김정환 기자

문성원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 3)이 지역균형발전기금 운용의 공정한 배분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17일 대전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허태정 시장에게 지역균형발전기금 운용의 공정한 배분과 신탄진 휴게소 내 버스 환승정류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설동호 교육감에게는 교육청 직원의 코로나 검사에 따른 행정력 공백 우려와 학교 및 학원에 대한 철저한 방역대책과 원격수업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개선대책을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허 시장은 지역균형발전기금은 내년까지 총 4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자치구별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의 시급성과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운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신탄진 휴게소 내 환승정류소 설치와 관련해서는 ”시에서도 운수업계 의견수렴 등 환승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환승정류소 설치는 재정적 부담 등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어 앞으로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문 의원의 질의에 ”현재 정부 방침에 따라 청내 밀집도를 완화하고 방역을 강화하여 향후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학교와 학원에 대해서도 방역물품 지원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합동으로 방역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설 교육감은 이어 원격수업에 대한 부작용 우려에 대한 질문과 관련“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연계 강화를 위한 수업 모델 등을 개발하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문 의원은 이날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전 방역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질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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