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 150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특정분야·사업에 편중되지 않고 안전, 경제, 문화, 복지 등 사업이 고르게 제안 ㆍ 선정돼 지역의 생활불편사항부터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까지 시민의 마음을 담아 예산에 반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민투표단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온라인 문자 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했는데 총회 상정 대상 241건 중에서 시정참여형 38건 68.6억 원, 지역참여형 34건 20억 원, 지역협치형 100건 50억 원, 동 참여형 44건 6.8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확정된 사업은 내년에 추진하고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선정과 추진 내용을 공개하고 있으며, 진행 과정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댓글 등의 기능을 갖췄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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