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430억 49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 국비 160억 원 보다 31% 증가한 수치로,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209억 원(10개 시군)을 포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융복합지원 사업은 마을단위 특정구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에너지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융·복합해 설치하는 사업으로 충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지자체와 에너지기업, 민간 등이 12개 컨소시엄을 꾸려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충남지역에서는 공주·보령·아산·논산·당진시, 금산·청양·홍성·예산·태안군 등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충남도는 사업 선정에 따라 총 430억 4900만 원을 투입, 도내 4368개소에 태양광 1만 3489KW(3756개소) ,지열 9285KW(498개소) △태양열 2501㎡(11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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