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도 도민참여예산 150억 편성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3 [18:30]

충남도, 내년도 도민참여예산 150억 편성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9/13 [18:30]
▲ 충남도청사(드론촬영)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내년도 도민참여예산으로 1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충남도sms 내년도 도민참여예산으로 도 정책사업 12건 70억 원, 시·군 주민생활 밀착사업 44건 75억 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29건 5억 원 등 85건을 확정했다.

 

도는 이번 선정과정에 도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 보장하기 위해 도민참여예산위원,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민관예산협의회를 구성하여 도 정책 사업에 대한 숙의 과정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예산에 편성된 도 정책사업은 임산부 다(多) 지원 사업(25억 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남 시내버스 공기정화필터 설치(16억 7700만원) ,잔류폐농약 등 수거사업(3억 원) 등이 선정됐다.

 

시·군 사업은 안전사각지대 가로등 설치 및 노후 등 기구 교체(3억 원), 교통사고 다발지역 바닥신호등 설치공사(2억 5000만원) ,맞벌이 부부 및 한부모 가정 가사지원서비스(1억 5000만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교육 및 마을 축제(2000만원), 온 마을 텃밭 인문학 교실(2000만 원) 등이 읍면동 사업으로 신설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난 5월과 6월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해 권역별 컨설팅 실시, 도 및 시군 사업 부서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온라인 투표(30%)와 도-시군 참여예산위원 전자투표(7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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