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1 [16:12]

논산시,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9/11 [16:12]
▲ 논산시청 전경     ©김정환 기자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충남 논산시 아이꽂돌봄센터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개최된 ‘2020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논산시는 초고령화 대응분야에서 ‘논산시 24시간 직영 아이꽃돌봄센터’를 소개해  지역공동체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하는 지역중심 아이돌봄체계 구축과 이를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꽃돌봄센터는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을 돌봄 교사로 채용,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산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효과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1회를 맞은 ‘2020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분야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144개 지자체의 353개 사례에서 선정된 172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황명선 시장은 “현대사회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건 결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며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결혼과 출산에 친화적인 사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 2016년 청년문제해소분야 우수상, 2017년·2019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SA등급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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