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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술 시의원, 인사기준 원칙은 전문성..허 시장에 일침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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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술 의원(대덕구2)     © 김정환 기자


(산하기관장) 인사의 제1원칙은 전문성 이어야 합니다...

 

대전시의회 김찬술 산업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3)이 8일 열린 대전시의회 253회 본회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향해 일침을 가하는 발언이다.

 

산업건설위원장인 김찬술 의원은 본회의에서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김재혁 정무부시장을 내정한 허 시장을 향해 의구심을 나타내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먼저 김 정무부시장을 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허 시장을 향해 “요즘 일들을 보면 과연 시장님의 정무라인이 제대로 가동 되는지 의아스러울 뿐”이라며 허 시장의 결정을 정무라인를 빗대 정무적 판단에 의구심을 던졌다.

 

“대전도시공사의 최대현안은 유성복합터미널 추진”이라고 밝힌 김 의원은 “PF 실행 및 용지매매 체결 기한이 9월 18일까지로, 만약, 이 사업이 또 다시 과거의 전철을 되풀이 한다면 장기간 실행 지연으로 인한 시정불신 초래와 각종 소송에 휘말릴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도시공사 사장자리가 그만큼 중요한 자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김 의원은 대전시의 도시공사 사장 선임 절차에 대해서도 지적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도시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5월 말 구성 8월 12일 대전시로 후보자를 추천했으나, 이 기간은 인사청문간담회 등을 고려할 때 2개월 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고, 대전시가 일련의 절차를 예측 가능했음에도 업무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시공사의 수장 없는 공백기를 만들었다는 것은 시정에 커다란 누수가 생긴 것이고, 관련 공무원들의 직무태만이라고 생각한다”일침을 가했다.

 

정무부시장이 도시공사 사장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도 김 의원은 8월 12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말하고, 언론에서 대전시 인사 또 돌려막기, 회전문 인사 라고 이구동성 지적했다며 언론 보도를 들어 정무부시장 내정에 대해 불편함을 들어냈다.


도시공사 사장으로 정무부시장을 내정 한 것과 관련해 허 시장이 언론에 밝힌 발언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내정자가) 도시공사의 난제를 헤쳐 나갈 경험과 능력은 갖췄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허 시장은 언론과의 간담회에서“회전문 인사가 아니다”라고 일축하며“대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남다르고 조직안정과 리더십을 통한 업무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것을 장점으로 평가 한다”고 말 했었다.


허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김 의원은 “본 의원은 인사기준의 제1원칙은 전문성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며 “내정자가 적임자라면 그가 어떤 전문성을 갖췄는지,도시공사의 난제를 헤쳐 나갈 경험과 능력은 갖췄는지, 납득할만한 설명이 필요한 것 아니겠냐?”며 내정자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경험.능력에 대해 의문의 제기했다.

 

김 의원 또 허 시장이 정무부시장을 도시공사 사장에 내정 후 언론에 발언한 것을 두고는 의회 인사청문간담회를 보고 ‘전문가다’,‘구원투수다’라고 말하는 것이 의회를 존중하는 모습이라며 불쾌감을 들어냈다.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작심 한 듯 대전시에 불편한 기색을 보인 김 의원은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말을 한 것일 뿐이라며 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9월 중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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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8 [14:4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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