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대전시당-대전시, 국비확보 지역현안 해결 맞 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06 [22:39]

민주당대전시당-대전시, 국비확보 지역현안 해결 맞 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9/06 [22:39]
▲ 더불어민주당 로고 캡쳐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하 대전시당)이 대전시 현안문제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손을 맞 잡았다.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의원)과 대전시는 6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국비 확보와 혁신도시 지정 문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박영순 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정기 국회를 앞두고 대전시가 요청한 대전의료원 건립과 융복합특수영상 콘텐츠클러스터 조성, 그린뉴딜 클린로드 시스템 설치,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인프라 개발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전시당은 또 지역 핵심 현안 중 하나인 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유치, 대덕특구 재창조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전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설과 관련해서는 중기부와 행정안전부가 관련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 모두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이전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잔류를 확실하게 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이번 정기 국회에서는 지역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국비 확보를 비롯해 혁신도시 지정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모두는 대전시와 함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됐고, 대전시당에서는 박영순, 박범계, 장철민, 황운하, 조승래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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