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가 206억 원 규모 3차 추경을 편성했다.
서구는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 마련에 나서, 환경개선 및 복지·안전에 중점을 둔 206억 원 규모 3차 추경안을 편성 지난 4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3차 추경은 희망일자리사업 108억 원,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사업 11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 31억 원, 가로등 정비사업 2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 및 가로환경개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이밖에 체육 기반시설 구축 1.6억 원, 구ㆍ동 청사 시설개선 등 일반행정 분야 1억 원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 예산도 포함됐다.
서구는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예산에 대해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3차 추경예산안은 제259회 서구의회 임시회(15일~25일 개최)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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