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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 집단행사 자제 권고' 무시하다 집단 격리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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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시장이 언론 브리핑을 하고있다.     ©김정환 기자

세종시가 정부의 집단행사 등 자제 권고를 무시하고 언론 브리핑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0일 시청 정음실에서 이춘희 시장의 주도로 70여명이 기자들이 참석한 ‘세종형 뉴딜정책’ 발표했다.

 

하지만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와 교회예배 참석자들로 인한 확진자가 속촐하자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수도권에 거리두기 2단계로 확대 시행했다.

 

그런데도 세종시는 브리핑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실내 50명 이내의 거리두기 방역 수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해당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다.

 

특히 이춘희 시장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브리핑을 강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진행자가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였다면 비말 전파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커질게 분명한데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 논란이 되고있다.

 

브리핑에 참석한 기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치단체가 거리두기 지침을 무시하고 브리핑을 강행한 것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브리핑 진행 상황을 우려했다.

 

앞서 이날 세종시청 브리링룸에서 열린 세종형 뉴딜 정책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취재하기 위해 참석한 지역 인터넷 매체 기자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춘희 시장과 공무원, 기자 등 50명은 이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에 있다.

 

이들 격리는 9월 3일 정오에 해제된다.

 

시청 브리핑룸은 현재 폐쇄 조치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룸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정부의 방역지침보다 한층 더 강화된 코로나19 감염 예방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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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31 [18:1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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