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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위원장 "대전시정 감시단 운영하겠다"
통합당 대전시당 위원장 취임사에서 밝혀...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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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대전시당위원장     © 김정환 기자


장동혁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시당위원장 취임식에서 대전시정 감시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20일 오전 대전시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대전시정 감시단 운영을 밝힌 장 위원장은 "대전은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이 모두 여당인 민주당 소속이고 시의원도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구의원도 절대 다수가 민주당이다. 따라서 시당위원장으로서 대전 시정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대전시정감시단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위원장은 또 "당협위원장들과 기초의원이 함께 하는 기초자치단체 현안 점검 정례회를 만들겠다. 정책개발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비판하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안도 제시하겠다. 구도심과 신도심이 한데 어우러지는 도시 발전 방향, 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추진과 대전충청 광역 경제공동체 구상, 문화예술 경쟁력이 자생하는 광역 문화 예술 연대 생활권 등을 연구할 토대로 만들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시당위원장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의지를 밝힌 장 위원장은 "정치 경험이 짧은 제가 미래통합당이 어려운 시기에 시당위원장이라는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통합당이 새로 태어나야 한다는 절박함이 저를 시당위원장으로 불렀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통합당에 젊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415총선 결과에 대해서도 "통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전은 7석 모두를 내주었다. 저희가 부족했다.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했고, 반성도 부족했다. 새로운 비전과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다. 총선 패배 이후 통합당은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중앙당의 노력에 발맞추어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증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는 혁신 의지도 밝혔다

.
장 위원장은 또 "다가올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비해 청년조직과 여성조직을 강화하고,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젊은 인재도 발굴해 나가겠다"며 인재발굴 의지도 나타냈다.

 

최근 수도이전이라는 이슈로 인해 대전세종충청지역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고 밝힌 장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청사진을 다시 그리는 매우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여당은 진지한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하고 "대전시도 시민들의 뜻을 묻기도 전에 대전세종통합을 선창하고 있다며, 수도이전은 국가균형발전, 대전세종충청의 상생이라는 토대 위에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문제로, 앞으로 수도 이전 문제 뿐만 아니라 충청권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는 각 시도당위원장님들과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장동혁 위원장은 "대전 충청 정치협의체를 구성해 영남과 수도권 중심의 통합당 정치지형에서 대전 충청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다가올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는 길이다.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당도 새롭게 태어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

 

한편 장 위원장은 이날 신임 대변인으로 홍정민 수석대변인,한영신 대변인, 한은정 대변인, 윤기웅 대변인, 김문영 대변인, 김옥향 대변인, 박종화 청년대변인을 임명했다. 

 

[장동혁 대전시당위원장 1문 1답]
Q: 시당위원장이 중점두려는 부분은 무엇인가.
A: 대전시정을 감시하는 시정감시단을 운영하는 것과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비해 청년조직, 여성조직, 즉 미래통합당이 가장 취약한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 시당위원장으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이다.

 

Q: 대전출신 김원웅 광복회장 발언. ‘반미 반일이 진짜 보수다’ 발언 어떻게 생각하나.
A: 광복회장 발언 문제되고 있다. 반미 반일이 진짜 보수다라는 발언 포함해서 친일문제에 대한 것,반미 반일이 보수 기본가치라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친일청산이 우리의 역사적 과제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료나 증언 등 객관적 증거로 작업하고 있다.

 

그럼에도 개개인 이름을 거론하면서까지 과격한 말을 서슴지 않는데 본인의 정치활동은 생계를 위한 것이라 변명하면서 다른 개개인은 이름을 거명하며 막말하는, 막말이라 표현하고 싶은데, 그것은 사라져간느 정치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Q: 행정수도 이전 방향이 어떻게 돼야 한다고 생각하나.
A: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 갈 때 들고간 책이 명견만리다. 그 중 제1장이 정책 공론화에 관한 것이다. 정부가 공론화하는 모습을 갖추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수도이전 문제를 꺼내고, 여당과 청와대가 한 목소리를 내면서 밀어붙이고 있다. 대전시도 그것을 받아서 대전 세종 통합을 말한다. 야당과는 아무런 상의가 없었다. 신중하게 시간을 두고 의견을 담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수도이전에 있어 그런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생각한다.

 

Q: 말씀하셨던 것처럼 시당에 현역 의원이 없다. 시당 목소리가 외부에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A: 현역의원이 없어 관심이 떨어질 수 있다. 전달하는 메시지 임팩트가 약하다고도 볼 수 있다. 메시지가 받아들여지면 그만큼 날카롭고 임팩트 있게, 시민등리 한 마디만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말로 표현해내는 게 필요하다. 수석대변인을 필두로 대변인단에서 그런 역할을 강화해서 임팩트 있는 메시지를 내놓겠다.

 

Q: 전임 시당위원장이 대전세종 통합 찬성. 장동혁 입장은?
A: 수도이전은 완전체로 와야 한다. 청와대 국회 등 건물만 옮겨놓는다고 진정한 의미의 수도이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같이 논의되고 있는 메갈로폴리스 등 논의는 형식적으로 행정구역선을 없앤다는 게 아니다. 자연스럽게 상권 등을 없애면서 퍼져나가고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이다. 대전세종 통합이 일단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행정구역 경계를 없애자는 것인지, 수도이전 과정에서 세종에는 행정기관, 대전에는 교육 금융 등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대전세종을 어떻게 통합하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수도이전은 대전 세종 충남북, 지금까지 소외됐던 충청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회, 청와대 등 이전하는 것만으로는 찬성할 수 없다.

 

Q: 미래통합당이 ‘아직도 여당인 줄 알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례로 시당위원장 임기는 1년. 이건 여당 때 잘 나갈 때 한 자리씩 돌려가면서 맡았던 것이다. 최소한 2년은 유지해야 하나의 선거에 책임도 지고 권한도 진다. 1년은 짧다. 최소한 2년은 돼야 한다고 본다. 1년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이냐. 그 사이 중앙당과 협의해 2년으로 임기 늘릴 생각은 없는지.
A: 첫 기자회견에서 임기 2년으로 늘린다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웃음) 어떤 의미인지 충분히 공감한다. 1년 임기는 조직운영에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것 공감한다. 짧은 임기 내 무엇을 하겠냐는 것인데 사실은 내년 하반기부터 대선이나 지방선거 모드에 들어가면 제대로된 조직을 갖추기 쉽지 않을 것이라 본다. 이슈나 정치적 주제를 선점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때문에... 지방선거 공천에 관여할 수 없는 기간이다. 대선이나 지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청년조직이나 여성조직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시당위원장 역할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Q: 대전시정감시단 말씀하셨다. 구성인원과 운영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활동 내용을 대전시에 전달할 건지?.
A: 인원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한 바 없다. 시정감시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한다면 대전시에 전달하겠다. 시당위원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시정감시단을 운영할 생각이다. 다음 시당위원장이 그것을 받아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말하는 것은 곤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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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20 [17:1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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