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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상류에서 온 쓰레기 서천 해안가 뒤덮어...
서천군, 서천은 지금 수해쓰레기와의 전쟁 중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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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쓰레기     © 김정환 기자


40여 일간 길게 이어지는 게릴라성 호우로 인해 금강 상류에서 다량의 쓰레기가 해안가로 흘러내려 오며 서천 해안가를 뒤덮고 있다.

 

서천군이 수해쓰레기와 때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수해쓰레기가 본격적으로 밀려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9일,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를 잇는 금강하굿둑 배수갑문을 통해서다.

▲ 서면 신합리 어촌 마을에 떠내려온 쓰레기     © 김정환 기자

현재까지 서천 해안가로 800여 톤의 쓰레기가 밀려와 굴삭기 33대, 인력 300여 명을 투입, 이 중 400여 톤을 수거했다.

 

지난 6일 새벽에는 만조 시간 강풍이 불며 해안가에 있던 많은 양의 쓰레기가 서면 도둔리 해안도로를 덮쳐 이 지역 도로가 6시간가량 통제되기도 했다.

▲ 서면 월호리 어촌 마을에 떠내려온 쓰레기     © 김정환 기자

서천군은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연초부터 바다환경지킴이·해양환경도우미 채용, 굴삭기, 집게 차량, 전용운반 차량 등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처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이 집중호우가 내리면 대전, 세종, 청주 등 금강 상류 지역에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밀려와 수거 처리에 큰 비용을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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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0 [17:1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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