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24 [16:41]

대전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7/24 [16:41]
▲ 대전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     ©김정환 기자

대전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찬술)는 제252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24일(금) 제1차 회의를 열고 일자리경제국, 과학산업국 소관 조례안 1건을 심사하고 2020년도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에서 제출한 「대전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안」을 심사했고, 의원들은 국별 주요업무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일자리경제국 소관 업무 질의에서 농수산물시장에 대해 “중도매인 배분 원칙이 필요하며 올해 12월까지는 제도 개선을 통해 문제가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코로나19관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긴급지원에 대해 질의하며 “컨트롤 타워인 비상경제대책본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지원에 대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파크 공모와 관련해서는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코로나19로 인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변화와 관련하여 질의하며 “국가정책 및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먹거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전형 뉴딜사업의 발굴을 통한 대전시가 가야할 구체적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화폐의 원도심-신도심의 균형성 확보방안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정책사업과 관련하여 “국책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하면서, 사업계획 수립부터 민원 및 갈등관리 방안 부분 등도 신경 써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관련 질의하며“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강화를 위해 추진 실적이 미비하다”며 질책했다. 또한 농업인 복지확대를 위한 방안강구를 주문했다.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6)은 대전마권장외발매소 이전과 관련하여 질의하며 “마사회, 시민, 정치권 등과 사전에 협의하여 대전마권장외발매소의 활용 방안에 대해 대전시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대전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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