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홍종원.손희역.김찬술.구본환 위원장 선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23 [14:47]

대전시의회, 홍종원.손희역.김찬술.구본환 위원장 선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7/23 [14:47]
▲ 행정자치위 홍종원, 복지환경위 손희역,산업건설위 김찬술, 교육위 구본환 위원장(좌측부터)     © 김정환 기자


진통을 이어온 대전시의회가 23일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 하면서 8대 의회 후반기 싱임위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

 

대전시의회는 23일 제25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장 구성을 위한 선거를 진행해 행정자치, 복지환경, 산업건설, 교육 등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은 단독 입후보 한 위원장 후보를 대상으로 의원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투표결과 행정자치위원장에 홍종원(더불어민주당,중구2), 복지환경위원장에 손희역(더불어민주당,대덕1),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찬술(더불어민주당,대덕2), 교육위원장에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4)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산업건설위원장 후보롤 등록한 김찬술 의원이 1차 투표에 과반 득표에 실패 하면서 2차 투표를 실시 우여곡절 끝에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했다.

 

김 찬술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찬성 11표와 무효 11표로 한 차례 부결됐으나 2차 투표에서 찬성 14표(반대 8표)를 얻었다.

 

행정지치위원장세 선출된 홍종원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많이 부족한 저는 선배 동료의원들의 조언과 격려, 충고를 통해 부족함을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환경위원장 손희역 의원은 "선배 의원들의 충언과 노련함을 받들어 청년의 패기로 열심히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을 말했다.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출된 김찬술 의원도 "2차 투표까지 가며 제 자신에게 엄중한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 앞으로 소통하고 낮은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장에 당선된 구본환 의원은 "교육위원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 의원들과 함께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오는 27일 운영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을 끝으로 원구성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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