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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위기 기업 적극 지원해야...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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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헌 위원장     ©김정환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17일 제323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경제실과 충남일자리진흥원 소관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 인한 위기의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먼저 방한일 위원(예산1‧미래통합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전망과 매출 등에서 지역 소재 기업들의 매출 감소폭이 상당하다”고 운을 뗀 뒤 “조사결과를 보면 자동차 부품산업 사업체 91%가 올해 기업 경기전망에 대해 큰 폭의 하락세를 예상하고 있는데 손놓고 있다간 대폭의 일자리 축소로 이어져 악순환에 빠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으로 다소나마 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처럼 충남의 성장동력의 하나인 자동차 부품산업이 살아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양극화 문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기본전략 및 실행기반 마련을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한 것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다만 말뿐인 계획이 되지 않으려면 근거조례를 제정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최근 산재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광업‧건설업 등의 분야에서 특히 높은 비율을 보이는데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올해 충남도 조례용어를 ‘근로’에서 ‘노동’으로 일괄개정했는데도 아직 정착되진 않은 것 같다”며 노동이라는 개념의 일상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문다단계 판매업 집합금지 명령 등이 있었는데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도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에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미래통합당)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미등록외국인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강제추방의 우려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손이 모자란 농촌에서는 이에 대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장기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위해서라도 외국인 노동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제도를 마련한다면 불법 체류도 막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농업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도민의 삶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문제다 보니 의원님들의 주문이 쏟아졌다”며 “행정부에서는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서 개선의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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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7 [17:5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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