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훈련을 실전 같이...

2020년 재난대응 상시훈련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09:50]

대전도시철도공사, 훈련을 실전 같이...

2020년 재난대응 상시훈련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7/01 [09:50]
▲ 119대원들이 판암차량기지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지난 30일 '2020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에 위치한 판암차량기지에서 국토교통부, 대전시, 동구청을 비롯한 관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도시철도와 같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승객대피와 구호, 초기 화재진압, 대전시 등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 앞서 판암역에서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차 출입문 수동 개방과 선로 탈출 요령, 화재대피 마스크 착용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체험열차를 운행했다.

 

이어 판암차량기지에서 실시된 본 훈련에서는 승객대피, 경찰과 군부대의 테러범 진압, 119 화재진압, 대한적십자사와 자율방재단의 인명구조, 대전도시철공사와 유관기관 합동복구반의 시설물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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