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는 22개 모든 역사 개집표소 앞에서 마스크 미착용 고객의 열차 탑승을 제한하고 매일 수시로 공사 간부직원, 사회복무요원 등이 전동차에 탑승하여 마스크 착용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열차 내 기관사 육성방송으로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마스크가 없는 고객에게는 역사 내 편의점, 역세권 약국 등에서 구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는 고객에게는 22개 전 역사 역무실을 통해‘안심마스크’를 한시적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6월 1일부터 26일까지 246개의 마스크를 대여하여 72%인 176개가 회수된 상태며 공적마스크를 1인 10개까지 공급한 18일 이후 마스크 구입이 보다 자유로워져 안심마스크 대여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급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려다 마스크를 깜빡 한 시민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범 영업처장은“수준 높은 대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 착용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며“혹시 마스크를 깜빡하셨다면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시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역무실을 통해 안심마스크를 이용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공사는 마스크 착용 단속 및 계도활동 외에도 고객이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청소와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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