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혈세낭비 막자" 재정투자관리 강화 나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6/24 [15:32]

충남도의회, "혈세낭비 막자" 재정투자관리 강화 나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6/24 [15:32]
▲ 충남도의회 재정관리강화연구모임 개최     © 김정환 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의 재정투자관리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24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회원인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은 ‘재정환경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재정운용방식의 모색’을, 최웅선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충남의 재정투자관리 제도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 의원은 “코로나 19사태로 재정환경의 변화가 이뤄진 만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기존 방식과 같은 일률적인 사업 축소가 아닌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 방안 모색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내용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모임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재정운영 문제점을 도출하고 향후 재정투자관리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코자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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