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 가 2명 증가하면서 대전에서 지난 15일부터 발생한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시는 22일 오전 10시 현재‘코로나19’ 확진자 2명(83번, 84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83번 확진자(산성동, 70대 남)는 둔산전자타운에서 75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6월 20일부터 자가 격리중 확진 판정되었으며, 84번 확진자(성남동, 50대 남)는 둔산전자타운(탄방동) 내 사무실에 6월17일 방문하여 75번, 7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는 확진자 중 역학조사시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 진술 또한 사실을 은폐한 사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다중이용시설(불가마사우나)과 타지역(전주) 방문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여 역학조사에 커다란 혼선을 초래하고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야기한 50대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오늘 중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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