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세종시 방문...세종 1명 추가확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6/20 [13:22]

대전 확진자 세종시 방문...세종 1명 추가확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6/20 [13:22]
▲ 세종시청사 정문(브레이크뉴스 강민식 기자)     ©강민식 기자

대전에서 최근 3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 이웃한 세종시와 충남도 거주민 접촉자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20일 충남에서도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2명(논산, 공주)의 확진자가 발생 하면서 충남도를 긴장 시키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추가 확진자(세종 49번)가 발생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세종시는 20일 한솔동 첫마을 1단지 아파트 거주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 확진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계룡산온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전 57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는 16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19일 검사를 의뢰 확진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확진자에 대해 20일 청주의료원에 입원조치 예정이라고 밝히고 접촉자인 남편과 딸은 검사를 의뢰하고 향후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공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 세종시가 방역 활동을 강화 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 54번 확진자가 16일 저녁 조치원장례식장을 방문했고, 대전 69번 확진자는 고운동 자녀세대를 방문 한 것이 확인되면서 세종시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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