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법동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6/14 [18:04]

대덕구 법동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6/14 [18:04]
▲ 대덕구청사 전경     ©김정환 기자

대전 대덕구가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법동전통시장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9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고객 주차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신축·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국비 60%, 지방비 40%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7곳이 선정됐으며 대덕구 법동전통시장은 그 중 하나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구는 법동전통시장 주차장 2곳에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비용 절감과 고객편의 제공으로 소비촉진을 도모하게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고객유치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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