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도의 적극적인 세입 징수노력을 주문하며 “가뜩이나 도의 재정여건이 어려운데 징계부가금 등의 징수가능한 항목들의 미수납액이 과다하다”고 지적한 뒤 “통장압류를 비롯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세입징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결산서 상으로만 보면 징수결정만 한 것이 수납까지 된 것처럼 오해될 소지가 있다”며 “실질적으로는 도유재산 대부료를 비롯해 체납액이 과다한 항목들이 다수 발견되는데 철저한 징수를 통해 도의 가용재원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공휘 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전반적으로 도 행정이 알차게 운영됐지만 성과달성도가 미흡한 곳도 일부 있었다”며 “예산 집행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업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조례심사에서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과 이영우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남도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모두 원안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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