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남시 확진자 6월 3일 4일 대전방문

대전시, 지역내 접촉자 파악 등 신속대응 지역 감염 차단 총력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6/06 [20:56]

'코로나19' 성남시 확진자 6월 3일 4일 대전방문

대전시, 지역내 접촉자 파악 등 신속대응 지역 감염 차단 총력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6/06 [20:56]
▲ 대전시청     ©김정환 기자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시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대전시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신속대응에 나섰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성남시 확진자(#137) A씨(40대, 남)는 지난 3일과 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종합연구소를 업무차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3일 유성구 반석동에 위치한 식당을 방문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즉시 역학조사와 전수조사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신속대응반을 투입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확진자가 다녀간 연구소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확보해 확진자의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면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건물을 폐쇄한 후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해당 연구소내 접촉자를 확인하는대로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오늘 중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대전시는 확진자의 지역내 동선 등 추가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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