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총장은 개교 기념사를 통해 “올해 개교 68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예년의 행사와는 다른 형태로 진행되는 점 또한 2020년 현재의 시대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오늘 행사의 의미가 특별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충남대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8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충남대학교가 수행해 온 역할과 위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지식 공동체로서, 지역사회 혁신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충남대학교는 그 동안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대학 운영을 통해 질적 도약과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최고 지성체로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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