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현대아울렛, 지역경제 활성화 맞 손...

대전시, 현대아울렛 개장 앞두고 20일 관계자들과 간담회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20 [18:11]

대전시-현대아울렛, 지역경제 활성화 맞 손...

대전시, 현대아울렛 개장 앞두고 20일 관계자들과 간담회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5/20 [18:11]
▲ 현대아웃렛 조감도     © 김정환 기자


대전시가 20일 오후 유성구청에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오픈을 앞두고 지역경제 상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현대 측에서 제시한 지역협력계획의 충실한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내달 26일로 예정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은 다수의 명품 브랜드유치를 통해 대전·세종·청주 등 충청권을 비롯한 원정 관광객 유입과 브랜드별 지역인력 채용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으로는 중소상인들과의 협력 등 얼마나 지역경제 상생 효과를 낼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제기 되고 있다.

 

지난 1월 현대 측이 유성구에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 지역상권 변화 연구 및 대응방안 마련, 중소상인 서비스&마케팅 교육지원, 지역상품·특산품 판로지원, 채용박람회 개최, 소외계층 후원금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현대 측의 중소상인 상생협력, 지역경제 기여활동,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대전시는 현대 측이 제시한 지역협력 계획의 차질 없는 수행 당부와 더불어 시나 구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는 현대에서 제시한 협력 내용에 대해 유성구와 함께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점포 지역기여도 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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