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개청식은 양 지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경과보고, 양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나라 사업체 수의 99%, 고용의 90%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의 엔진이자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이라며 “새롭게 돛을 올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우리 충남 경제의 활력을 돕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벤처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청식을 통해 본격 운영을 안팎에 알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과 1센터, 2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인력 양성 ,중소기업 애로 및 규제 발굴 ,공공구매 실태조사 ,기술 개발 제품 우선구매제도 운영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 ,수출 사업 운영 등이다.
또 창업지원기관협의회 및 지원 기관 관리 ,창업보육센터 및 창업 사업 관리 ,기술혁신 개발 ,공정화 품질 등 기술 개발사업 관리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운영 및 기술보호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구 관리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관련 지원사업 관리 등도 주요 기능이다.
한편 도내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체 수는 15만 783개로, 도내 전체 사업체 15만 1027개의 99.8%를 차지하고 있다. 종사자 수는 61만 7878명으로 도내 전체 종사자 71만 2469명의 86.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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