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독사 예방 중년1인가구 실태조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08 [16:52]

천안시, 고독사 예방 중년1인가구 실태조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5/08 [16:52]
▲ 천안시청 명판(사진=강민식 기자)     ©강민식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이달부터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고독사 위험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복지제도에서 소외된 중년 연령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대한 예방과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올해 5월 1일 기준 만50세~64세 1인 가구 전체 2만4000여명이며, 조사 방법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복지담당자, 행복키움지원단, 복지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조사반이 방문조사를 펼친다.

 

이번 조사는 대상자의 경제, 주거, 건강, 사회관계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파악하며,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별되면 욕구조사와 심층상담을 추가로 실시해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을 연계하고 위기가구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는 분석 후 고독사 예방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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