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각급학교 등교수업 교육활동 지원 방안 마련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04 [17:11]

대전교육청, 각급학교 등교수업 교육활동 지원 방안 마련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5/04 [17:11]
▲ 대전시교육청사 전경(대전교육청 사진 제공)     ©강민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가운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등교수업을 5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등교수업은 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시행하는 것으로, 학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고3 학생부터 우선 실시하고, 5월 20일에는 고2, 중3, 초1~2, 유치원, 5월 27일에는 고1, 중2, 초3~4학년, 6월 1일에는 중1, 초5~6학년까지 등교수업을 확대․실시한다.

 

등교수업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생활 안내』(리플릿)를 제작하여 전 교사에게 배부하고, 아울러 학교별 대응 매뉴얼이 담긴 상황실용 포스터 1종, 교실 부착용 포스터 2종도 제작하여 이번 주 내로 전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알고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영상을, 수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하여 장애 학생 및 다문화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였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등교수업 실시에 따라 그간 운영해 온 신학기 개학 준비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방역 지원 방안, 고3 진로진학 지원 방안, 안전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 원격수업 시스템 정비 및 지원 방안, 학생․학부모․교직원 심리 방역 지원 방안,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긴급돌봄 지속 운영 등 등교수업 대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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