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6일 대면수업 전환...방역 철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04 [12:02]

충남도립대, 6일 대면수업 전환...방역 철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5/04 [12:02]
▲ 충남도립대학교     ©김정환 기자

충남도립대가 6일부터 대면 수업 개강이 실시됨에 따라 전교직원 방역체제로 전환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에 나선다.

 

충남도립대는 대면 수업 개강일인 6일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의 소독 관리부터 출입 관리까지 전 방위에 걸쳐 방역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등교버스와 주요 시설인 본관과 예지관, 창의관, 기숙사 등에 일별로 근무조를 편성하고 경계경보 단계 하향 시까지 비상 방역을 실시한다.

 

근무조는 학생 등교 이전인 오전 8시부터 체온 측정 등 방역활동을 시작하고, 발열이 없는 사람에게 일회용 팔찌를 배부해 검역활동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학과별 주 출입구를 지정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전문방역 업체를 통해 주 1회 이상 강의동과 기숙사 등 주요 시설물 방역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등교 버스 운행 증차로 탑승 인원을 분산하고 노선 축소로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마스크 미착용 학생 탑승 제한 및 체온측정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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